이겜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주년이라니 세월의 흐름에 한없이 서글퍼집니다.
처음 샷온을 접하고 많은친구들과 웃고 즐기며 놀든때가 한없이 그리워 지네요!
세미시험을 보기위해 2주간 기다리며 글라디스하임에서 연습했든때가 그립네요!
혹시나 시험에서 떨어질까봐 가슴 조이며 컴퓨터도 재부팅해보고 혹시 시험날 날씨가 안좋음 어떻게하지 하는 걱정도 해보면서 시험을쳤든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다행이 시험은 한번만에 통과했고 캐릭에 세미프로의 타이틀을달고 광장에 들어서면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는데 이젠 그런 추억이 많이 사라졌다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엔틱장비 나오고 그거 구입할려고 엔지벌이도하면 1렙짜리로 도우미도하면서 때론 스킨도 해서 장만한 나의최고의 클럽인 엔틱을 장만한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운 시절이었네요 ㅎㅎ
그렇게 지나온 많은 시절을 뒤로하고 게임을 접게되면서 한동안잊어먹고 살다가 작년 이겜을 다시 복귀해보니 너무나 많은것이 바뀌어 있드군요 첨엔 적응도 힘들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놀기를 몃달을 했든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무쪼록 이겜을 운영하시는분은 단순한게임을 운영한다는 생각을 조금은 버려주시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라 생각 하시고 운영에 조그마한 신경이라도 쓰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11주년 축하합니다.항상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