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초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그분은 실력도 좋았지만
조금은 무뚝뚝한성격 이였던 그분
나보다 나이가많다는것과 대구사신다는 그분
형님,형님하면서 같이 골프를 칠때면 괜히 조금더 신중해지는 내자신
언제나 접하면 먼저인사를 해주시는 그분

갑자기 사업때문에 몇년간잠수...

복귀후 새로시작하는마음으로 다시 처음부터 키워보자는마음으로
시작하면서 그분을 우연히 광장에서 보게됐다.
너무 반가운나머지 귓말을 했다. 형님 저 xx입니다. 다시키우는중이에요.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셨고 기억을하시고 계셨다.
친등을하고 자주 같이 골프를치면서 서로 마음이맞아 길드를 창설!!
그분은 초렙이든 고렙이든 스승이나 마찮가지...
길드를 창설해서 그분과 단둘이지만 100사람못지않게 너무좋은분과 같이하게돼
기분이 좋고 이 인연 언제까지 갈지 나도 모르겠다.
죽는날까지 가고싶은심정이다.

여기서 잠깐
길드에 단둘이고 제가 일때문에 1년가까이 접을못했는데도
그분은 길드를 떠나지않았다. 포인트 하나하나 모아두셨던그분
이제는 같이 접해있으면 농담도 하면서 길쳇으로 단둘이지만
적지않은 수다를 떨곤한다.
항상 그때가 재밌었지.. 하면서...

그분은 바로 비.제이.쌩 형님입니다.

다른형님들 동생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접을안하시는 다른형님들 꾸벅 복귀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