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스한데 제마음은 허무하고 허탈스러워 멍하니 하늘만쳐다봅니다
4월11일 토요일오후에 전해들은 말한마디에 멍하니 전화기만 들고있었네요 참 허무한게 인생이구나라는 생각만들고 미안한 마음이 저를 마음 아프게했어요 2년전 가입한길드 샷온스테이지에서 길원들과 자주는아니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남도 가지고 재미있게 보냈는데 모임에는 참석안하시는분중 수정이라는케명을가지신 여자분이계셨는데 겜에서는 자주 뵙고 인사하곤 했는데 어느날 64년생들응 본인에게 누나라고 부르라고 길창에 공표하시길래 나이를 물었더니 63년생이라는말에 저도 모르게 뵙지도않았는데다 한살차이로 누나라 부루기가 그래서 화를내고 마주치는게 싫어 길드를 탈퇴했죠 길드나온후 겜에서 뵈면 인사는간단히하고 잘지냈는데 11일 토요일에 친한동갑 길원에게 걸려온 전화는 4월4일에 수정이라는분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말에 귀를 의심했죠 ㅠ 4일날 돌아가셨다고 ㅠ 더욱놀라운건 나이가 저보다 11살위시라는말 나이를속인게 밉지만 미움보다 제가 죄책감이들어 씁쓸한게 미안한생각만들었습니다 노인네라는말 들으실가봐 나이를속이신듯하고 모임도 안나오신거드라구요 ㅠㅠ 그냥 누나라 불러드렸음 이처럼 후회되지않을걸 너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수정님 좋은곳에가셔서 편히 쉬세요 저를 용서해주시고요 미안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수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