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일이.....

지난 23일 월요일..월드 추경 버프에..저녁8시 길포사용 예정을 앞두고 부킹까지 마친상태

하지만...

라운딩 시작 5분정도를 앞두고....너무나 황당한 일이 발생 하였네요...ㅠ.ㅠ

갑자기 정전 사태가 발생....깜깜한 상태에서,,,애꿎은 두꺼비집(전기분전함)의 스위치만

올릿다~~~내릿다~~..반복 하다가,,,우리집만 정전이 아니라,,,다른 옆집도 마찬가지인걸

알았고...급히 한전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8시40분 즈음 한전에서 나온 사람이 도착 하였고...어떤분이 음주운전으로 전봇대를 들이

받아,,,변압기에 문제가 발생 되었다는,,,하여튼 전기는 들어 왓는데...이런 웬걸,,,

우리집만 전기가 안들어 옵니다,,,ㅠ.ㅠ

아,,,두꺼비집 스위치가 내려져 있나보다 싶어 확인하고 급히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와............

스위치가 부러져 버렷네요??(스위치에 스프링이 붙어 있는데...작동을 몬함..!!)

이리저리 알아보고, 아는 지인들 한티 부탁 하고, 우여곡절 끝에 밤 11시 정도 넘어서

50암페어 누전차단기 교체를 하였고...전기는 들왔습니다....

급히 컴터를 다시 켜고....샷온에 접할려고 보니....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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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안되네..!!!!....... -.-;;

컴퓨터를 켯다가 꼇다가 몇 번을 반복하다가 그만 지쳐...포기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문득...

전봇대 사고에 인터넷도 같이 문제가 생겻나보다,,,싶은 생각이 들었고..

갑자기 사라진 저 때문에 동반 라운딩 할 그분의 황당함은 또 어케 감당을 해야 할지...

이런저런 걱정이...(VIP아바타사용기간..부적효력시간..아!,,모두 끝나겠구나,,등등..)

시골이다보니..오가는 택시는 없고,

저녁먹으며 가볍게 한 반주 때문에..차를 몰고 시내 피씨방에도 찾아갈 엄두도 몬내고..

와,,,,덴장....잠도 안오네요.....ㅠ,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옆집에도 인터넷이 않된다는 것을 확인 하고..

지역 인터넷 가입업체로 연락을 했지만,,,설 연휴에 들어 갓다고...기사가 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온갖...협박,,,회유,,,부탁으로...지역인터넷 사장님이 직접 오시게 되었고..

전봇대의 고장난 부품등을 확인하고, 오후께나 고쳐질수 있다는 말을 듣고서야..

저도 어머님댁으로 향 할수 있었으며...어머님댁 근처 피시방에 들러...접속을 해보니..

동반하기로 한 친구분은 미접속 상태로...그분께..미안한 마음만 증폭되어가고...

일단 쪽지로 상황을 알렷지만....역지사지로 내가 그분 입장이라면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낫을지...그생각에...콩닥콩닥 괜시리 심장만 뛰고...어떻하던 그분께..이해를 구하고

보상을 해줘야 겟다는 생각밖에....

포터에 꼬불쳐 놓은 비상금(?)을 꺼내어...비앙카 밀봉부적을 하나 구입을 하고, 정성스례

포장(?)을 하고 인벤 한쪽 구석에 잘 놓아 놧다가 (혹시라도 실수로 내가 깔가봥...ㅋ)

설 이지난 다음날 접속하신 그분께....이해를 구하고, 안받으시겠다고 하시는 걸 억지로

드렷네요...(내마음 편하자고 드린것이니....ㅎ)

이런일은 천재지변 인가요?

너무나 황당한 일을 격다보니...

지금 이글을 쓰면서...실실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유저 여러분 !! “전봇대 간수를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