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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윤세
등록일
2015-02-22 20:55:02
IP
101.235.***.155
조회수
1,024
18일 낮 2시 20분쯤 서울을 출발하여 부모님이 계시는 대구로 마누라와 미혼인 둘째아들과
셋이서 설을 맞이하러 떠났습니다.
설날 아침에 큰아들 부부와 동생부부가 도착하여 부모님과 차례와 세배 등으로 오전을 즐겁게
보내고 우리 7명은 한달 전에 미리 예약해 둔 구룡포 민박집을 향했습니다.
(우리부부, 아들부부, 미혼인 둘째아들, 동생부부)
민박집 바로 약 40미터 앞이 바다와 갯바위인지라 마침 부는 세찬 바람을 타고 높은 파도가 장관은 만들고 있었습니다.
낚시겸 휴식겸 가족모임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낚시가 힘든 상황이었어요.
19일 돼지고기 목살 바베큐 파티와 노래방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구룡포 특산물을
마리당 1만5천원짜리 대게 14마리(매우 먹음직 했음)와 과메기로 포식을 했습니다.
잠시 틈을 내어 낚시도 해봤지만 체력만 소비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오래간만에 가족 전체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많은 얘기를 했던 즐거운 날들이었어요.
20일 아침 7시 4분 일출을 볼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둥글고 커다란, 이글거리는 태양이 바로 눈앞에서 뚜렷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낙산이나 정동진에서 보는 일출은 오른쪽 저 멀리 동전같이 보이지만, 구룡포에서 보는 일출은 태양이 바로 앞에서 솟아오르기때문에 비교할 수 없는 장관이었습니다.
21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상생의 손을 구경하고 서울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가 거의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쉬엄쉬엄 오다보니 귀경길이 약 7시간 걸렸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정말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별로 잘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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