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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피박 광박 멍박~★
작성자
도로주행
등록일
2015-02-22 15:31:48
IP
125.134.***.180
조회수
1,072
하루종일 전 부치기와 지지미 뒤집기는 명절 연휴 가장 큰 고통의 시간,
남자들이 거들어 주면 아주 좋은 설날 명절이 될텐데...ㅜ
.
이 와중에 남자들은 모여서 고스돕 한판이 벌어지고,
들리는 소리에. 피박, 광박, 멍박, 4고까지 두루 섭렵하는 즐거움에 빠져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저러고들 있으니....흠
.
난 분주하게 부엌에서 땀 삐질 삐질 흘리며 음식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데,
잠시후 누가 어깨를 툭쳐서 깜닥 놀라 뒤돌아 보니 남편이 만원짜리를
몇장 네게 건네주었다.^^ 그거 방금 내가 4고까지 해서 먹은거야 ...이럼시롱~^^
.
큭큭~ 이돈으로 뭐하지! 순간 먼가 생각이 확 떠올랐다.
내 생각은 \'쉿\' Secret 할게요~ㅎ
.
설날 점심시간이었다. 떡국과 돼지김치찜과, 버섯전 과 나물반찬으로 점심상을 차리고
식구들까지 모두 불러 모았다.
.
반주는 양주 두병과 맥주 한 박스를 술 애주가 남편이 준비하구,
폭탄주가 뒤끝이 좋다며, 폭탄주를 조제해서 한잔씩 돌리고,
.
남녀 가리지 않고 맥주 컵 한잔씩을 모두 마셨다. (나혼자만 안먹고)
게중에 술 좋아하는 남자들은 서너잔씩 마셨고...다들 피곤한지 낮잠을 청하였고,
.
난 점심 설겆이를 위해 모아놓은 그릇들을 대충 마무리 하고나니 너무 피곤한 탓인지
잠도 오질 않아 나 혼자 멍때리고 있다가~ 잠시후 손님들이 다 가시는거 보구,
이것 저것 정리를 하고 나니 어깨도 아프고 머리도 띵하고~ㅠㅠ
.
그때 때마침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설 잘 치렀니?) 응 그럭 저럭~
그러고 얼마있다 전화벨 소리가 울려 받았더니 친구였다
.
난 전화로 친구와 수다를 떨며, 이러쿵 저러쿵~시금치 흠담 아닌 흠담을 하면서 ㅋ~
니 남편이나 내 남편은 남들에게 하는것 절반만이라도 우리들에게 해 주면
업고 다닐것도 같은데...ㅎㅎ 우리 신랑은 한번 틀어지면 사흘을 말을 안 해요. 참나~

나는, 여자들 무시하는 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어..ㅎ
한참을 수다 삼매경에 빠질즈음~ 전화 밧데리가 나가 그만 끈었다
ㅎ 올 설도 무사히 잘 지나간거 같아 다행이다.
.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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