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어 보세요!
게시판 뷰
- 제목
- [수기] 설이라 쓰고 휴가라 읽는다. [1]
- 작성자
-
소일사마
- 등록일
- 2015-02-21 15:00:43
- IP
- 183.105.***.36
- 조회수
- 1,102
부
모
남편
아내
형
제
자
매
.
.
.
같은날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맞는다.
.
.
.
명분이 실리에 우선하는 세대와
실리가 명분을 무의미하게 퇴색시켜버린 세대가 공존하는 작금이고보면
충분히 예견되고 이해되는 대목이리라...
.
.
.
명절 후유증으로
부모 형제간 거리가 더욱 소원해 지고
부부간 갈등이 심화되고...이혼까지 가는 최악의 사태도 벌어진다니...
.
.
.
그래!
차라리 기분좋은 연휴로 즐기자!
.
.
.
해외 여행객 무리의 중간 어디쯤에 나를 내려놓고
연휴를 나에게 주신 어느분(?)께 고맙다 하자.
.
.
.
먼 훗날
내 자손이 설이 무슨날이냐 묻거든
니 맘데로 노는 유일한 날이라 대답해 주자!
.
.
.
어쩌면
아주 가끔
세배라도 받을라치면
두손 힘껏 손사래도 치면서
그런날이 아니라고 말해주자.
.
.
.
아주 아주 먼 옛날에
아무 의미도 없이 이어져 내려오던
무식한 행동이어서 없어진 풍습이라고 말해주자!
모
남편
아내
형
제
자
매
.
.
.
같은날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맞는다.
.
.
.
명분이 실리에 우선하는 세대와
실리가 명분을 무의미하게 퇴색시켜버린 세대가 공존하는 작금이고보면
충분히 예견되고 이해되는 대목이리라...
.
.
.
명절 후유증으로
부모 형제간 거리가 더욱 소원해 지고
부부간 갈등이 심화되고...이혼까지 가는 최악의 사태도 벌어진다니...
.
.
.
그래!
차라리 기분좋은 연휴로 즐기자!
.
.
.
해외 여행객 무리의 중간 어디쯤에 나를 내려놓고
연휴를 나에게 주신 어느분(?)께 고맙다 하자.
.
.
.
먼 훗날
내 자손이 설이 무슨날이냐 묻거든
니 맘데로 노는 유일한 날이라 대답해 주자!
.
.
.
어쩌면
아주 가끔
세배라도 받을라치면
두손 힘껏 손사래도 치면서
그런날이 아니라고 말해주자.
.
.
.
아주 아주 먼 옛날에
아무 의미도 없이 이어져 내려오던
무식한 행동이어서 없어진 풍습이라고 말해주자!
댓글 [1]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