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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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죽기 전에 한번 보자...^^;;
- 작성자
-
Suntag
- 등록일
- 2015-02-19 01:05:54
- IP
- 116.34.**.101
- 조회수
- 862
사업을 확장해서
4년간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명절이면 직원들은 떡값 들려 고향으로 보내고,
휴가철이면 휴가비에 놀러가라 했지만
저와 아내는 직원들 빈 자리를 메우며
일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일했지요.
얼마 전에는 이모님 팔순잔치에 갔다가
한 말씀 들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하면 쉬엄쉬엄 달리라고요...
요즘 여기저기 아픈 곳도 생기고
너무 오래 인사도 못드려서
이번 명절에는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꼽아보니
하루 이틀 쉬어서는 안되겠더군요.
명절 며칠 전에는 어르신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간 잘 지냈는가?\"
\"네...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사업은 잘 되구?\"
\"네...이제 자리좀 잡은 거 같습니다.\"
\"그럼 죽기 전에 얼굴이나 한번 보자.\"
\"...............\"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푹~~쉬면서
그동안 못드린 인사도 올리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지기로 했습니다...ㅎ
4년간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명절이면 직원들은 떡값 들려 고향으로 보내고,
휴가철이면 휴가비에 놀러가라 했지만
저와 아내는 직원들 빈 자리를 메우며
일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일했지요.
얼마 전에는 이모님 팔순잔치에 갔다가
한 말씀 들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하면 쉬엄쉬엄 달리라고요...
요즘 여기저기 아픈 곳도 생기고
너무 오래 인사도 못드려서
이번 명절에는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꼽아보니
하루 이틀 쉬어서는 안되겠더군요.
명절 며칠 전에는 어르신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간 잘 지냈는가?\"
\"네...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사업은 잘 되구?\"
\"네...이제 자리좀 잡은 거 같습니다.\"
\"그럼 죽기 전에 얼굴이나 한번 보자.\"
\"...............\"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푹~~쉬면서
그동안 못드린 인사도 올리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지기로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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