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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벤트] 명절문화
- 작성자
-
soddari
- 등록일
- 2015-02-17 17:23:51
- IP
- 119.195.***.144
- 조회수
- 899
명절은 항상 즐겁고 들뜬 기분이 든다. 특히 구정은 더더욱 그런거 같다.
오고가는 고생길에서 모두들 힘들지만은 가족과 만난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감내된다.
우리집은 용평스키장이 위치한 대관령면이서 다른 지역보다는 명절과 스키를 즐길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힘들고 어렵다.
봄에는 벗꽃과 경포대의 바다구경, 여름은 동해안 피서, 가을은 단품구경을 위한 관광객,
겨울은 스키와 눈을 즐길려는 사람들 때문에 항상 어려운 귀향길이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일단은 출발하면 도착한다는 무념무상의 생각으로
출발하고 출발하자마자 우리 가족은 누구나 할것 없이 잔다. 깨어 있는 사람은
운전하는 나혼자.......
애들 커서 성인이 되다보니 차안이 무지 비좁다.
중간에 깨는 시간은 휴계소의 화장실 가는 시간
젊을 때는 도착해서 훌라나 고스톱 문화였는데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다.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서 크게 2개조로 나뉜다. 1조는 찜질방, 2조는 야간 스키를 즐긴다.
술먹고 고스톱치는 문화는 완전히 우리집에서는 사라졌다.
술먹고 노는 문화였을 때에는 아내는 가기 싫어하는 표정이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스키를 즐기면서 가자고 얘기 안해도 먼저 시댁에 갈려고 서두른다.
행복한 귀향길이다. 예전에는 고향 갈때에 밍기적밍기적 거리는 마누라 눈치를 봤는데
요사이는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집을 보면서 명절 후유증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식의 명절 문화를 바꿔보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한다
오고가는 고생길에서 모두들 힘들지만은 가족과 만난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감내된다.
우리집은 용평스키장이 위치한 대관령면이서 다른 지역보다는 명절과 스키를 즐길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힘들고 어렵다.
봄에는 벗꽃과 경포대의 바다구경, 여름은 동해안 피서, 가을은 단품구경을 위한 관광객,
겨울은 스키와 눈을 즐길려는 사람들 때문에 항상 어려운 귀향길이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일단은 출발하면 도착한다는 무념무상의 생각으로
출발하고 출발하자마자 우리 가족은 누구나 할것 없이 잔다. 깨어 있는 사람은
운전하는 나혼자.......
애들 커서 성인이 되다보니 차안이 무지 비좁다.
중간에 깨는 시간은 휴계소의 화장실 가는 시간
젊을 때는 도착해서 훌라나 고스톱 문화였는데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다.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서 크게 2개조로 나뉜다. 1조는 찜질방, 2조는 야간 스키를 즐긴다.
술먹고 고스톱치는 문화는 완전히 우리집에서는 사라졌다.
술먹고 노는 문화였을 때에는 아내는 가기 싫어하는 표정이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스키를 즐기면서 가자고 얘기 안해도 먼저 시댁에 갈려고 서두른다.
행복한 귀향길이다. 예전에는 고향 갈때에 밍기적밍기적 거리는 마누라 눈치를 봤는데
요사이는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집을 보면서 명절 후유증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식의 명절 문화를 바꿔보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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