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 60을 가까이오능 이싯점에 난관인 명절을 하소연이라도 해보자
젊은날에 딸만 낳았다는 종가집맏며느리에 설움을 그래도 행복였던것을
힘도 딸리고 나도 일에 꾀가 나기 시작하능 지금
명절이면 웃음 20% 고된뒷바라지 80%
젊은날에능 그래도 애들 데리고 시댁가서 종종 써포트만 하다가
미워해도 바리바리 싸주시능 음식에 다녀와서 며칠을 보냈능데
두딸도 다아커서 시집가고
40대 넘김 아엠에프도 고비넘겨 안전된삶에 큰집으로
이사온것이 화근인것 같기도 ??
커다란 집에 남편은 공장 관계로 수시 집을 비우니조코
딸을이 시집가면서 두고간 컴터도 내차지라 좋아
여유 작작 나만에 시간을 즐기다가
슬금 슬금 명절이 닥아오면 마치 쓰나미처럼 공포비스무리 (과장아님)
연로하신 시부모님께서능 옙따 하고 제사를 나에게 선물 하시더니
이제능 명절에능 서울 울집으로아예 이주하신다
그뿐인가 시동생가족 시누가족 명절에 시모님따라 울집으로
이민군 쳐들어 오듯이 줄줄이 유행어처럼 에효효휴휴휴 난리당
백년손님 사위둘에 이뽄 내쌔갱이 손주까지 줄줄이
내명절이 어이 명절일꼬 상상해보시라
왁작 지껄 먹고 마시고 자고 뒹글다가 가버린 집은 마치
전쟁터를 치른 페허 같거늘
울 시모부님들은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정월 대보름가지 쭈욱
쉬는김에 누우셨당
내 명절은 아마도 정월 대보름까지 일지도 모른다능 공포들이
올부터 서서히 밀려오능 고단함
그래도 즐거움이야 있지만 일에 고단함은 난 시로시로
으휴~ 앞으로 10년은 더 넘게 치루어야할 내 명절 미래능 어둡다 ㅋㅋ
명절빼고능 제사야 이제능 대략 눈치것 주문하지만 주부백단에노하우만 는다 ㅋㅋ
내세상 같은 여유를 명절이란 대 괴물앞에서 양보 해야겠지
딸년들 다아 도둑이야 거두능척 하다가 다 싸간다 (입에밋능것만)미운 내새끼들
나혼자면 떡국으로 간략 하게 차려야할 저녁상은 오늘은 멀로 할꼬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