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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시댁만식구냐!!친정도명절지낸다!!
작성자
비누와치약
등록일
2014-02-03 19:51:09
IP
182.220.***.156
조회수
586
결혼 10년차 주부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부산이고 친정도 부산입니다.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은 친정이 가까우니 명절에는 친정에 안가도 된다고 하고

저는 일년 두번의 명절중에 한번이라도 시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뒷정리 마친후 일찍 나서서 친정엄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식구들 모였을때 친정집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희 친정 형제들도 강원도 경기 전남에 떨어져살아서 명절아니면 다 모이기도 힘들구요~

(10년동안 한번도 명절에 식구들 모였을때 가보지 못했어요~)

시댁은 평소 서너시간 거리지만 명절에 밀리면 그 이상걸리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가 시댁에 잘하지는 못합니다. 자주가지도 못하구요~.(일년에 4번은 꼭가구요.그외 경조사가 생기면 추가로 갑니다) 그냥 자식으로서 해야할 도리만 할뿐이죠~ 친정집엔 빈손으로 가도 한번도 빈손으로 간적없고 많든 적든 용돈 드리고 왔구요~새어머니시라 잘해드려도 만족이란게 없어요~돈많이주는 자식은 효자,돈적게 주는 자식은 불효자죠~저희는 월급쟁이라 불효자에 속하구요. 남편은 친정이 가까운데도 굳이 명절에 가야 한다는 제생각이 잘못됐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자기가 옳은 거래요~정말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이번 명절에도 명절끝에 친정은 저만 잠깐 다녀오고 남편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댁에 가서는 자기가 처가집에 제일 잘한다고 큰소리 칩니다. 제가 인정하지 않는데도 말이죠~

이기주의에 너무 화가납니다. 꼴도 보기 싫어 이혼이라도 하고싶은데 이혼도 안해준다하고...명절에 시댁에 안가겠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번의 명절중 한번만 일찍나서서 친정에 가고 싶다는 겁니다. 그냥 하소연하듯 편하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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