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과 유저들...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골프라고 하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일과 후 샷온과 함께하며 낮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고 렙업이라는 목표를 두고 승부욕에 불타 몰입해 보기도 했고 캐릭이 마치 자신인양 옷가지와 장비들로 꾸며가는 재미도 느끼기도 했습니다. 더우기 잊지못할 추억(?)은 온라인 광장에서 시위도 경험했지요..... 특히나 어려웠던 한해라고 생각되지만, 반면 그로인해 많은 변화와 발전도 있었다고 봅니다. 샷온의 안정화, 새로운 구성과 혁신성....아직도 유저들의 만족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2018년에는 극복하고 유저와 공감하여 함께해 나가는 샷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개발자를 비롯하여 샷온 운영자 모두들 화이팅 하시구요, 무엇보다 샷온의 실 주인인 모든 유저분들, 잠시 집떠나 계신 유저분들 모두 귀환하여 시끌벅적한 2018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