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179기로 졸업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벌써 여러 해가 지나갔네요. 정말로 우연히 접하게 된 샷온라인이었는데, 게임을 하는 시간 속에서 성취를 통한 즐거움과 지역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 곳이 궁금해지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들뜬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저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작은 사회였습니다. 기분이 좋은 날도 있었고 언짢은 때도 있었지만 여러 사람을 사귀고 한 곳에 몰두하면서 모든 근심은 근심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고, 짜증스럽게 느껴졌던 일상이 기대를 갖게 만드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좋은 만남의 장을 12년간이나 성심성의껏 운영해 온 운영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유저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통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아름다운 정서가 가득 차고 희망의 메시지가 넘쳐나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시켜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원히 계속 샷온 유저이고 싶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