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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사] 사람사는 세상
- 작성자
-
가을담은하늘
- 등록일
- 2013-09-19 17:08:18
- IP
- 110.14.***.177
- 조회수
- 356
코발트 빛 가을하늘이 청명한 가을이 깊어만 가네요.
겨우내 골프 연습장에 가기 싫어 나름의 핑계 \" 게임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첨 샷온라라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 그렇듯이 첨 접하는 이 곳은 참으로 신기한 세상이었습니다. 단순한 게임으로만
생각했던 내 생각은 금새 바뀌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골에서와 같은 현실적
게임이 구현되는 것을 보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길드\"에 가입하면서 이곳은 더이상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내 삶의 일부
가 되어버렸습니다. 길원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 점점 더 게임의 매력에 빠지면서
삶의 희노애락이 점점 베이게 되었습니다.
길원들의 도움으로 점점 실력이 늘어나고 또 초보에서 세미를 딸때 그 기쁨은 마치 국가고시
(운전시험 ㅋㅋㅋ)를 합격 한 것 보다 더한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길드 생활을 하면서 늘 기쁨과 즐거운만이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역시 이곳도
사람사는 세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숱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
일도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 부딪끼면서 느낀 행복감도 크지만 그에 못지 않는
분노도 느끼게 되고 때론 크나큰 상처와 슬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이젠 소중한 추억이 되어 가슴 한켠에 고이 접어 두게 됩니다.
첨 가입했던 길드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맺은 분들을 뒤로 하고 소수의 인원
으로 길드를 새롭게 만들어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온 결과 지금은 활기찬 길드가
된것에 참으로 행복함을 느낌니다.
이글을 쓰는 내내 이말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얘기해봅니다.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초보일때 부터 항상 날 업어 초급에서 놀아 주면서 이런 저런 노하우를 많이 가르쳐 줬던
소위 말하는 내 스승님... 비록 나 보다 한참이나 어린 아가씨였지만 그 활기차고 밝은
모습은 아직도 귀에 쟁쟁하고 눈에 선합니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와도
그렇게 씩씩하게 싸웠는데...... 하지만 나의 스승은 어느날 게임에 접해서
\"오라버니들, 저 오늘 마지막 게임을 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선
나의 기억속에서.....아니 우리들의 기억속에서만 점점 멀어져 버렸습니다. 길원들이
겪은 아픔이 너무나 커서인가 그 이후로 한마디도 스승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커나큰 슬픔을 안으로 삼키고 있겠지요. 스승은 떠났지만.....아직도 그의
미소는 곳곳에 묻어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람사는 세상, 새로운 사람들이 서로 부딪끼면서 새로운 얘기를 만들어가고
새로운 인연이 생기면서 활기찬 길드가 되어갑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게임을 넘어서 길원들 상호간의 신뢰와 기쁨이 쌓여 갔음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듯이 우리 길원들이 사랑 또한 깊어가길 소망하면서.......
사랑합니다,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
겨우내 골프 연습장에 가기 싫어 나름의 핑계 \" 게임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첨 샷온라라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 그렇듯이 첨 접하는 이 곳은 참으로 신기한 세상이었습니다. 단순한 게임으로만
생각했던 내 생각은 금새 바뀌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골에서와 같은 현실적
게임이 구현되는 것을 보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길드\"에 가입하면서 이곳은 더이상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내 삶의 일부
가 되어버렸습니다. 길원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서 점점 더 게임의 매력에 빠지면서
삶의 희노애락이 점점 베이게 되었습니다.
길원들의 도움으로 점점 실력이 늘어나고 또 초보에서 세미를 딸때 그 기쁨은 마치 국가고시
(운전시험 ㅋㅋㅋ)를 합격 한 것 보다 더한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길드 생활을 하면서 늘 기쁨과 즐거운만이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역시 이곳도
사람사는 세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숱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
일도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 부딪끼면서 느낀 행복감도 크지만 그에 못지 않는
분노도 느끼게 되고 때론 크나큰 상처와 슬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이젠 소중한 추억이 되어 가슴 한켠에 고이 접어 두게 됩니다.
첨 가입했던 길드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맺은 분들을 뒤로 하고 소수의 인원
으로 길드를 새롭게 만들어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온 결과 지금은 활기찬 길드가
된것에 참으로 행복함을 느낌니다.
이글을 쓰는 내내 이말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얘기해봅니다.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초보일때 부터 항상 날 업어 초급에서 놀아 주면서 이런 저런 노하우를 많이 가르쳐 줬던
소위 말하는 내 스승님... 비록 나 보다 한참이나 어린 아가씨였지만 그 활기차고 밝은
모습은 아직도 귀에 쟁쟁하고 눈에 선합니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와도
그렇게 씩씩하게 싸웠는데...... 하지만 나의 스승은 어느날 게임에 접해서
\"오라버니들, 저 오늘 마지막 게임을 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선
나의 기억속에서.....아니 우리들의 기억속에서만 점점 멀어져 버렸습니다. 길원들이
겪은 아픔이 너무나 커서인가 그 이후로 한마디도 스승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커나큰 슬픔을 안으로 삼키고 있겠지요. 스승은 떠났지만.....아직도 그의
미소는 곳곳에 묻어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람사는 세상, 새로운 사람들이 서로 부딪끼면서 새로운 얘기를 만들어가고
새로운 인연이 생기면서 활기찬 길드가 되어갑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게임을 넘어서 길원들 상호간의 신뢰와 기쁨이 쌓여 갔음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듯이 우리 길원들이 사랑 또한 깊어가길 소망하면서.......
사랑합니다,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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