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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건의] 시 한편 감상하시는 여유를 갖아 보죠 ^^ [청포도] - 이육사 [1]
- 작성자
-
청풍시인
- 등록일
- 2012-04-04 10:53:47
- IP
- 188.10.*.151
- 조회수
- 633
청포도 - 이육사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우리 모두 고향의 청포도를 하이얀 모시수건을 마련해서 준비하는
그런 따뜻하고 그리운 마음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이육사 시인님의 탄생 108 주년을 기념 합니다.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우리 모두 고향의 청포도를 하이얀 모시수건을 마련해서 준비하는
그런 따뜻하고 그리운 마음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이육사 시인님의 탄생 108 주년을 기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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