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개발취지는 리얼골프를 지향하는 것이었는데..
현재는 몬스터 때려잡는 RPG화 되어버렸습니다
코스가 몬스터인 격이죠
기본적으로 경험치가 쌓여서 레밸이 올라간다는 형식을 따르면
안되는거 였습니다
게임의 성적 즉 전적이나 핸디가 캐릭터의 타이틀을 취득및 박탈되게끔
운영이 되었어야 한다는것이죠
예로들면 바둑처럼요

스탯이 올라가면서 거리가 서커스처럼 말도 안되게 늘어나고
못쳐도 타이틀및 레벨이 유지되니
한마디로 금방 질리고 재미가 없습니다
현실에서 필드에 자주가지못하는 스트레스를 풀기를 기대했던
많은 유저들이 이대목에서 떠나지요
과연 골프를 좋아하여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중
몇%나 이게임에 한달에 수십만원씩 써가며 진종일을 투자하여
어느코스에서나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랩에 도달 할수있을까요?
물론 RPG의 재미는 어느정도 있지만
그건 원래의 개발취지도 아니고
아이들이 즐기는 진짜 RPG의 재미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한마디로 매너리즘에 빠진 개발기획자의 잘못된 방향설정으로
샷온은 실패한 게임이라 할수 있습니다
운영자도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샷온2를 이미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사실 샷온을 수정하여 본래의 취지에 맞는게임으로 전환하는하는것이
개발비를 엄청 줄이는 뻔한 길임에도 그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길로 너무 많이 들어와버려 돌아가도 싶어도 못가는 이유밖에
더 있겠습니까?

적든 많든 돈과시간을 이런 기형적 게임에 더이상 유저분들이
낭비하는일이 없으면하는 작은 바램에서 적어보았습니다

곧 샷온2가 나온다하니 거기에나 다시 기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