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남의일에 댓글도 아니구 본문으로 이러쿵저러쿵 한다는게 이상하지만, 나름 꽤 큰사건이라 판단되어 글적으께용 ^^;;

일단 중원마귀님께서 올리신 첫글에 이런 문구가 있어요.

* 이글이 유저분들께 엔젤길드와 강한친구들과의 개인적 싸움으로 보지마시고 (온네트)샷온라인 측의 소형길드와 대형길드간 싸움에서 편파적인 시각으로 소형길드를 무시하고 대형길드들의 눈치를 얼마나 보고있는지 여실히 들어나는 사건임을 유저분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중원마귀님과 홍길동님께서 주장하시는거에요. 길드의 싸움이 아니다. 온넷과 소형길드의 싸움일 뿐이다. 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이 사건이 발발된 계기라던지 그 주장의 근거가 되는 길드가 있어요. "엔젤길드"지용. 길드복구문제인데요, 여기서 강친측 주장은 원칙에 어긋난 편파적인 처리였다는거에요. 이 문제가 핵심이 되는 사건인데, 길드간의 대립은 절대 아니고, 오로지 운영진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일 뿐이다. 라는건 에이 이건 삼계탕이지 닭고기가 아니야~ 하는것과 어쩌면 마찬가지 같아요. 물론 온넷의 운영과 유저에 대한 대응등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는 사건이에요. 강친측은 이 부분만을 지적한다 하시지만, 결국 엔젤길드 복구에 대한 문제가 결말이 서지 않는다면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것 밖에 안되잖아용? 문제있는 복구절차였다면, 복구가 취소되어야 함이 마땅할거궁, 아울러 강친측에서 주장하는 온넷의 사과, 길드복구에서의 과정설명 등등이 있어야 할거에요.

또 한가지. 강친,엔젤 이 두길드는 엔젤길드 해체, 복귀사건 이전부터 마찰이 있어 왔나봐요. 이 사실이 맞다면, 더더욱 강친측에선 길드의 대립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라는 글을 적으시면 안될거에요.
분명 현시점에서 두 길드의 대립은 아직도 유효하고, 이 사건 또한 두 길드의 대립이 또하나의 주된 관점이 되어야 하는거에요. 즉 강친길드측은 엔젤길드와의 대립과 온넷과의 대립이 공존하는 상황인거에요.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두 길드가 대립하고 있었다고 곡해한 부분 수정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이 부분 외 강친측이 주장하는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온넷은 분명한 사과공지와, 재발방지를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할거구요. 엔젤길드의 복구 역시 문제있는 절차라면 재고될 사항임에 분명할거에요. 즉 온넷의 형평성에 어긋난 운영, 운영원칙을 벗어난 집행 등 업무상의 문제 부분에 대해서는 100% 엔젤길드의 복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또한 그 결과물 역시 엔젤길드의 복구에 관한 것들이어야 하기에 이는 강친과 엔젤길드의 대립문제와 100% 같이봐야 한다는게 제 입장이고, 이 부분을 지적하신 다른분들의 지적이에요.

이로 인해 파생한 또다른 해석?(해석이라고 말하기엔 좀 다른 느낌인데... 뭐라 딱 표현을 못하겠네요 ㅠㅠ)인 일반유저나 소형길드에 대한 편파적인 차별이나 무시등등의 태도적인 문제는 온넷의 또다른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것 같구요.

제가 하나 묻고싶은게 있어요.

엔젤길드의 복구문제에서 분명한 문제점이 있다면, 엔젤길드 복구를 철회하지 않고 이 사건이 해결될 수 있을것이라 보시나요? 만약 엔젤길드 복구는 그대로 두고 다른 해결책을 만든다 한다면, 과연 수긍할 수 있을까요? 제 입장에선 어떤 다른 대안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원칙을 주장하시고 형평성을 주장하시는 입장들이라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대안일 뿐이라 보여져요.

제 입장은 엔젤길드의 복구문제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이는 분명히 철회되야 한다는게 첫 전제조건이 되어야 하고, 이를 강친측에서 주장하지 않고, 길드간의 대립이 아니라는 식의 말을 계속 한다면 강친측의 명분은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저 저 강친길마 외 우리 길드는 온넷에게 두드려 맞고 왔어요.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하는꼴 밖에 안된다는거에요.

길드간의 대립으로 강친길드가 서버내에서 받아야할 눈총이 두려워 이런식의 대처를 하신다면, 강친길드와 소속원에 대한 눈총은 더욱 따가워질것으로 보여져요.

아랫부분은 강친측에서 첫날 올린 사건의 배경이라는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려드립니다.

[사건의 배경]

1. 2011년 6월 초순경 엔젤 길드소속 이었던 수십명이 엔젤길드 운영과 관련 내부의
다툼으로 인하여 엔젤길드를 탈퇴 하엿다

2. 2011년 6월 엔젤길드를 탈퇴한 수십명과 강한친구들 길드원들은 물소길드룸을 차지
하기위하여 정당한 절차에 의해 엔젤길드측과 소위 말하는 길드룸 전쟁을 하였다.

3. 전쟁이 한창 이던중 2011년 6월 중순경 강한친구들과 엔젤길드 측과
협상을 하였고 전 엔젤 길원분들의 의견과 요구를 100%수용 하겟다 하여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전쟁을 끝냈으며, 이에 강한친구들은 길드룸 전쟁을 포기
하고 전 엔젤길원 수십명은 엔젤길드 복귀를 선언하고 강한친구들 길드탈퇴를 하엿다

4. 그러나 엔젤 길드측이 강한친구들에게 제시 하였던 제안을 번복하고 엔젤길드 복귀를
하려고 대기중이던 전 엔젤 길원분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끌고 갔다.

5. 엔젤길드 복귀를 선언한 전 엔젤 길원분 수십명은 또다시 길드룸 전쟁을
하기 위하여 강한친구들 길드로 복귀를 하려던 중 2011년 6월 말경 엔젤길드가
해채 되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