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검후 글레이거 15번까지 라운딩 잠깐해본결과 맵이 많이 바뀌엇더군요~
아마도 상대적 저랩분들의 이용빈도를 높여 대중화를 꾀하고, 그로인해 길룸을 신설해보자는 의도로 보여지는데요~길룸신설하는 이유는 제가 말씀안드려도 뻔하겟죠? 막판 현찰땡기기? ㅎ

바뀐맵에 대해 큰것만 예를 들어본다면...
3번홀 : 컵위치 변경 및 홀컵까지의 거리 단축, 그린 경사 토목공사로 평탄작업, 1온을 위한 공의 이동경로 장애물위치 변경
8번홀 : 그린경사 토목작업으로 평탄작업
11번홀 : 그린 평탄작업
12번홀 : 홀컵위치 변경 및 홀컵까지의 거리단축
15번홀: 그린 평탄작업
이상 위의 내용외에 더 자세한 내용은 몇번더 라운딩을 해봐야 정확한 파악이 될듯하구요...16번이후아직 라운딩을 못해봐서 표기하지 않앗읍니다

자...그럼 여기서 유저님들의 고견을 여쭤보고 싶네요..
이미 변경된 내용 되돌리기는 어려울듯 하나..굳이 찬반 투표를 한다면 유저여러분들의 입장은 어떠하실런지요?

저부터 투표하자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명작중의 명작이라 여겼던 글레이거 맵이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데 대해서 아쉬움을 금할길이 없구요.
통채로 바꾸는것보다는...차라리 유저 돈먹을 궁리를 하던 영자머리로 글레이거 맵 입장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샷온의 돈독때문에 온갖 아이템을 남발한 결과 기스텟 200을 훌쩍 넘긴지 오래인데..
이런 스텟 보유자들도 긴장을 늦출수 없이 집중하며 쳐야하는 몇 안되는 맵중에 하나엿고,
스텟이 약해도 나름대로 스릴을 만끽하며 본인의 샷 실력을 가늠해 보며 오히려 스텟 높은 유저를 능가 했을때는 짜릿한 희열을 느꼇던 곳...
칩샷이며...막판 퍼팅...홀컵인을 하는 순간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었죠 ㅎㅎ
저 같은 경우도 스텟이 딸리던 시절부터 몇년동안 지겹게 즐겨왓던 카데에서 벗어나 잘라가면서 라운딩을 하는 묘미를 맛보며 지금까지도 주로 즐기던 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