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사측의 잘못에 대해서 지적하려 합니다.

&~40먼저, 본인은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게임해 오던 사람으로써, 8년 넘게 이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을때부터, 골드회원이 아니라 골드플러스 회원을 하면서 이 게임을 만들어주신 회사측에 감사하며, 당연히 유료서비스를 받아 들였던 사람중의 한명입니다.&~41

로얄프로 그따위 타이틀을 만들어서 예상되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첫번째. 시험조건 절대적기준으로 타이틀 획득.

이것은 세미프로나 투어프로 등과 같은 퀄리파잉테스트와는 달리 상의 몇%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성적을 내게 되면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는 방식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결국 의미없는 시험이라는 소리를 먼저 한마디 합니다.
전부다 대리시험을 치겠지요. 대리시험을 막을 방법을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납득해 드리겠습니다. 막을 방도 없이 위의 방법이라는 것은... 오로지 마구잡이 식의, 레벨만 충족된다면 꼴랑 2랩차이로 로얄프로라는 타이틀을 준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의미없는 시험이라는 소리입니다.

두번째. 로얄프로타이틀 캐릭과 동반 라운딩하는 마스타, 시니어 타이틀에게 주는 7%의 추가경험치.

따라서, 회사측이 원하는 방향은 시니어, 마스타 타이틀의 캐릭터들은 당연히 로얄프로 타이틀과 동반라운딩을 원하게 되며, 그 이하 99랩이하 세미프로 및 투어프로와는 동반 라운딩을 꺼려할 것이 분명합니다.

즉, 애초 회사측에서 스승과 제자 시스템을 만들었던 취지와는 달리, 고랩들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법으로, 마스타 등급에게는 기본적으로 더 많은 경험치를 주고 있었습니다.
카데이거에서 혼자 라운딩할때, 세미프로보다는 마스타 등급이 같은 버디를 잡더라도 더 많은 경험치를 받는것이 그 이유중의 하나 입니다. 미리 혜택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이중혜택을 준다는 이야기가 되며, 아울러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의 유저나 신규유저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그런 시스템이라는 소리입니다.

세번째. 같은 이야기 일 수 있으나, 유지시험의 폐지....

먼저 2주에 한번씩 본다고 한 유지시험의 기간이 너무 짧아서 문제 였었지, 유지시험자체를 반대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냥 104랩이면 테스트없이 자동으로 로얄프로 타이틀이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같은 104랩이라도 실력에 따라서 차등된 타이틀을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입니다.

2주에 한번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꼴의 유지시험은 필요 했을 것입니다.
근본 원인이 2주에 한번인데, 왜 유지시험 폐지를 한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가장 큰길드이자 가장 많은 고랩을 보유하고있는 샷온라인베스트라는 길드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들만의 혜택을 위해 그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고, 이벤트때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욕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은 분명, 일반유저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들 만의 잇권만 주장한 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테스트 한번은 대리시험을 봐줄수 있지만, 계속되는 유지시험까지 대리시험을 보긴 힘들기 때문이겠죠... 당연히 본인 캐릭의 성장에 관심이 있을테니 말입니다...

여기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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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건의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신규유저나 99랩이하의 세미프로 유저들을 위한 조치로,
로얄프로와 동반라운딩하는 시니어, 마스타 등급에게 주어지는 7%의 추가 경험치 안을 제외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기득권을 가진 회원들만 혜택을 주는 것일뿐만 아니라, 신규회원들이나 99랩 이하 낮은 랩의 유저들이 마스타들과 동반라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시켜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실증을 느끼며 떠나게 만드는 일이 될 것입니다.

굳이 꼭 7%의 추가경험치를 줘야 한다면....
로얄프로라는 타이틀의 희소성을 유지시켜 주십시오.
즉, 잦은 유지시험을 보게해서 그냥 104랩이 되었다 하여 로얄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사람만의 희소성있는 타이틀이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유지시험시 높은 금액의 NG를 시험응시료로 책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시험응시료로 돈벌이에 혈안이 된 회사라는 오명을 덮어 쓸수 있습니다.

한 예로, 유지시험에서 수천만에 이르는 엔지를 응시료로 책정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말을 시위중 누군가에 의해 발언이 되곤 했는데, 그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응시료는 적정선 100만NG정도? 이정도로 낮은 금액으로 책정해 주시면 대안이 될 듯 합니다.

고랩과 저랩, 기존과 신규 유저들이 공존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신규유저들이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회사에 있어 가장 이득일 것입니다....

이것저것 무시하고, 꼴랑 200명 밖에 되지 않는 특정 길드때문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지는 말아 주십시오. 그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과 예비 유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