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에 샤온 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샤온은 영자씨~ 라는 독재자가 지배하는 나라였죠..세금 지독하게 걷어갑니다..

영자씨는 창고를 만들고 한명씩 100명만 들어가서 식량을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하루에 한번씩 창고에 가서 식량을 가지고 갔더랬죠.

아~ 근데 어느날부터 가만보니 경비도 허술해 보는 사람도 없어 이것이 기회입니다.

사람들은 한집에 한명씩만 가야할걸 가족수대로 들어가서 식량을 가지고 갑니다.

보다못한 어느 돌+아이는 영자띠에게 이르기 시작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보아하니 한집사람들이 여럿 들어가서 식량을 마구잡이로 가져간다구요 ㅋㅋ

영자씨가 가만보니 세금도 넉넉하고 어차피 창고 식량이 줄어들일도 없고 그날그날 못먹는 몇사람

생기는 정도라 신경도 안씁니다.

이르고 이르던 돌+아이는 이제 영자씨보단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광장에 나가 사람들에게 소리칩니다.

나도 아들내미 델꼬 몇번 식량 가져가봤는데 우리집은 이제 식량 넉넉하니 못먹는 사람들 생각해서

이제그만 한집당 한명씩만 식량가져갑시다.라고....

사람들은 어이없어라 합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사육당하고 쇠뇌 당하다보면 복종이란걸 하나봅니다.

싸워야 할 대상과 힘을 합쳐 함께 싸울 사람을 구분못하는 어리석음이란........

어차피 만명이 살던 나라에 이제 천명도 살지 않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