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출처:전자신문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38id=200908270232&gt

첫 라운딩 주자는 컴투스&~40대표 박지영&~41다. 모바일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컴투스는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갔다. 골프스타는 조작과 스윙동작을 동시에
하는 ‘액티브샷’을 통해 실제 타격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넷 연습장’에서는 실외골프연습장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다른 골퍼들의 샷 연습도 볼 수 있는 실제감도 반영했다.

샷온라인으로 골프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온네트&~40대표 홍성주&~41는 ‘샷온라인2’ 개발에 착수했다.
샷온라인2는 라운딩 위주의 전편과 달리 대회 시스템을 중심으로 전편 개편된다.
또, PGA와 라이선스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유명 선수들의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이
개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엔플루토&~40대표 황성순&~41도 내년 상반기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현실감을 높인 시뮬레이션 골프게임을
개발 중이며 ‘팡야’의 개발사 엔트리브소프트&~40대표 김준영&~41도 실사 골프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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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리얼골프 게임은 샷온라인 하나였지만, 앞으로 골프스타를 비롯한 3개의 신작이 등장합니다.
리얼골프게임이 샷온라인 하나일때는 운영을 잘하던 못하던, 불만이 있던 없던 이용자들은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샷온라인이 사행성 게임으로 변질됐어도 울며겨자먹기로
하게됐던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제 리얼골프 게임이 복수가 되어 서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간다는건 골프게임 이용자들에게
더할나위없는 희소식이겠지요.

골프스타에 바라는건 샷온라인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샷온라인도 오픈 초창기에는 입소문이 날 정도로 게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게임의 성공은 게임성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샷온라인을 보더라도 연일 회사를 비방하는 내용들이 게시판에 주를 이뤄왔을 정도로
그만큼 이용자들은 운영에 대한 불신이 깊었습니다.
기업의 서비스마인드와 게임운영의 묘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수의 매니아 게임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돈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기성 아이템 판매로 게임밸런스 붕괴
캐쉬만능주의 게임환경으로 유저가 양분되어 유저이탈
게임회사인지 패션쇼핑몰회사인지 모를정도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이름뿐인 한정상품 판매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성 상품의 판매

이같은 일들은 골프게임 특성상 대중적이지 못해 시장이 작은 이유와
앞서 설명한 매니아 게임으로 전락한 요인 때문에 남아있는 이용자들로부터 가능한 많이
얻어낼려고 하다보니 골프게임이라는 스포츠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 성능의 차이가 실력의 차이를 크게 앞서면서 이용자가 더욱 줄어드는 악순환만 있게 됩니다.
게임이기 때문에 아이템 성능의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지만, 스포츠게임이라는 것이 망각될 정도로
실력차이는 점점 없어지고 아이템성능 차이만 있게 되는 구조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충성유저, 일반유저, 유료이용자, 무료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운영을 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만을 위하게 되면 커뮤니티를 잃게 되고, 한번 잃게 된 커뮤니티는 온라인게임에서는
회복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유료이용자는 회사에 수익을 안겨주고, 무료이용자는 잠정적인
유료이용자이면서 게임의 커뮤니티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골프스타가 간단하게 샷온라인을 즐겼거나 즐기는 이용자의 절반이상을 단기간에
흡수하는건 쉬울거라 봅니다.
샷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신이 깊어왔기 때문에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이는 여전히 작기 때문에 보다 멀리 보는 시각으로 좋은 운영은 이용자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대중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향후 온라인골프게임 중 가장 많은 유저들이 아끼는 골프스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