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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재미] 추석이 뭐길래~
- 작성자
- 등록일
- 2010-09-20 23:30:01
- IP
- 조회수
- 339
울 나라 고유에 명절이 먼지 오늘 참 개쪽 다팔았다ㅠ 9일 연휴라 샷 온라인을 17시간쳤다 밤새도록 치니 골이 팅하다.고향 갈 시간이다 자고 일어나도 골이 띵하다 허겁지겁 옷을 갈아입고 머리 벌초를 하러 미용실로 차를 끌고갔다 평상시에는 사람들이 별로없는 시장으로 차를 끌고갔다~ 헐 이게 머꼬 시장 진입순간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클났다 빠꾸도 안되고 전진뿐이다 빽미러를 접었다 사람들이 넘 많다 나를 전부 째려본다 할매 할배 아지메들이 차는 단 내차 한대뿐 일단 안면몰수하고 계속갔다 헉 길이 점점 좁아진다 평상시엔 안보이는 할매들이 시장에 빽빽하게 죽치고 앉아있다 할매 치일까봐 창문열고 살살갔다 뒤에 오토바이가 4대 궁시렁 거리면서 따라온다. 내 차가가니 사람도 못지나가고 다 비켜선다 오토바이도 추월을 못한다 할매 밤 소쿠리가 보인다 캑ㅠㅠㅠ 결국 내 타이어로 할매 밤 소쿠리를 박살냈다 사람들 다 쳐다본다 ㅠㅠ 아~ 쪽팔리네 쥐 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대찬인생 인생뭐있나?? 아니가 당당하게 차문을 열고 퍼런 배추이파리 만원권 한장을 들고 할매!!! 밤 한소쿠리 얼맙니까? 할매 왈~ 큰 차도 지나가구만 작은차가 못지나가노~ 사람들 또 다쳐다본다 쪽팔린다 뒤에 오토바이 4대가 빵빵거린다 사람들도 서서 다 쳐다본다 갑자기 빨리 토끼고 싶어진다 할매 고마 만원 받으세요 죄송합니다 할매~그러니 할매가 총각 참 사람좋네 한다 씩 웃으면서 차를 타고 가는데 이론 파라솔이 차에 치인다~ 아 된장 일진 진짜 안좋다 결국 파라솔 두개 자빠 뜨리고 겨우 시장통을 빠져나왔다 추석이 뭐길래 오늘 기분 엉망진창이다 그래서 결국 고향에 못갔다 아니 안갔다 먼일이 터질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할수없이 집에 와서 나이스 삽!!질을 한다 ㅠㅠ 여러분들 시장갈땐 차 주차장에 대 놓으세요~ 추석 운전조심 하시고요 살아서 필드에서 봅시다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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