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복귀를 하였는데 모르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단순하고 재미있어야 하는 겜이 너무 복잡해 져서
오랜기간 겜을 해왔지만 접었던 저도 적응하기가 힘든데
신규유저들은 어떻게 적응을 할까 걱정스럽습니다.

찢어지거나 깨진것도 많고 정복, 유물, 파편, 룬, 만년필, 승급 조각
엠블렘, 휘장, 각종 아이템을 만들고 강화하는 방법 등 ㅎ

어찌하였건 이것 저것 적응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아너 트레이닝 룸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트레이닝? 훈련을 하는 곳인데 홀을 돌다보면 무엇을 훈련하는 방인지
무슨 목적으로 비싼 돈들여가며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ㅎ

인디는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홀은 길었다가 어떤 홀은 짧았다가
종잡을 수가 없을 뿐더러 충분한 인디를 보고 쳤는데도 오비를 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즐거우면서 겜을 해야하는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네요~~

결국은 스트레스 받으면서 9홀을 종료하면 경험치 몇 프로와 엠블렘 등을 받는데
이건 또 합성이 스트레스를 받게 하네요
하급 엠블렘 3개를 몇차례에 걸쳐서 합성을 하였는데 계속 하급만 나와서 나머지
두개는 그냥 소모되어버리니 ㅎ 미칠 지경입니다.
이것 또한 운영자가 좋아하는 랜덤이니 어쩔수야 없지만

트레이닝 룸이라 하면 명확한 훈련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훈련 후에는 실력이 늘어야 하는데
그 비싼 인력과 비용을 지불하고 개발한 아너트레이닝 룸은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있으니

아너트레이닝 룸이라기 보다 아너극기트레이닝 룸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아너멀리건소모트레이닝 룸으로요 ㅎ

하기야 힘의 시련, 집중의 시련, 감각이 시련 등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각종 시련들을 극복하면 실력이 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딸랑 0.8프로 이하의 경험치와 합성도 제대로 안되는 엠블렘 말구요